Fujifilm X100S
2013/04/09 17:21개인거래 하기도 좀 뭐해서, 테크노마트 중고카메라 매입점에다 팔았는데.. 생각보다 친절하기도 했고, 거래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테팔이의 악평만 들어서 조금 긴장했는데.. 기분좋게 거래하고 왔네요. 물론 가격은 조금 손해봤지만요.. ㅎㅎ
이후 어떤 카메라로 바꿀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NEX-5R 이나 NEX-6 등의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눈을 돌려봤지만, a57 에서 문제를 겪고 나니 렌즈교환형을 쓰는게 꺼려집니다. 이건 뭐.. 트라우마 수준..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역시 소니 RX1 이었습니다. 풀프레임 똑딱이라니.. 병x같지만 멋있어! 하지만 가격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3백만원대.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지요.
두번째로 관심있게 본 건 RX100 과 X100, 그리고 가장 최근 출시된 X100S 였습니다. RX100 은 똑딱이 디카에 가깝지만, 워낙에 평이 좋아서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만.. 시그마 DP2S 에 익숙해진 눈에는 한참 모자르더군요. 역시 누가뭐래도 판형이 깡패 입니다..
마지막으로 X100 과 X100S 를 중점적으로 비교했고, 신형이라 가격대가 안정되지 못했지만 X100 의 단점을 모두 커버하고, '외형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모델이다' 라는 평을 받는 X100S 로 결정했습니다. 주말에 컨시어지 명동점에서 롯데카드로 구매시 10% 추가할인에 정품 케이스까지 준다길레 재빨리 가서 구매 완료.
아직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해보지 못한 터라, 리뷰라던지, 평을 쓰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첫 느낌은 그저 '와. 정말 올드 해 보인다' 였습니다. 예쁘다던가 멋지다던가 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